【 이그림 기자 / 동아교육신문】 인천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센터장 장제우)에서는 12월 8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이버폭력 대응 거점(Wee)센터 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본 워크숍은 사이버폭력 관련 대응 업무를 맡고 있는 권역 내 Wee센터들 간의 협력 강화와 상호작용의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계획되어 서부 Wee센터에서 실시되었다.
인천서부교육청과 북부교육청, 그리고 강화교육청의 Wee센터 직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강사로 김영기 교수가(성신여자대학교 심리학과) 초빙되어서 「게슈탈트 심리치료의 적용」이라는 주제로 하루 동안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게슈탈트 상담 수련감독자이자 게슈탈트 부부가족상담센터 소장인 김영기 교수는, Wee센터의 전문상담사와 상담교사를 대상으로 GRIP이라는 상담시 활용되는 인형 도구들을 활용하여 집단상담을 시연하였으며, 실제 상담 장면에서 GRIP 도구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와 상담자로서의 반응방법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서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 정의정 과장은 “권역 내 거점센터들 간의 보다 긴밀한 협력과 실무능력의 증진을 위해 본 워크숍을 기획하였다. 서부 권역 뿐 아니라 인천 전역에서 사이버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쓸 수 있도록 실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계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