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상진 기자/동아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14일 오후 7시, 도교육청 공감홀에서 수요콘서트 in 북카페 결산 공연 “행복을 전하는 재능기부 콘서트”를 펼쳤다.
올해 총 18회째 진행한 수요콘서트 in 북카페 공연은 지난 3월 22일 경남교원유스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제2청사 1층 북카페 “지혜의방”에서 진행해 왔다.
수요콘서트 in 북카페 공연은 경남교육청이 올해 초 제2청사에 북카페를 마련하고 그랜드 피아노를 설치하면서 학생, 교직원, 시민 누구나 언제라도 자연스럽게 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하면서 기획하게 됐다.
그동안 학생, 교직원, 지역 예술단체 등 다양한 계층이 수요콘서트 in 북카페 공연에 참여해 예술적 기량을 마음껏 펼쳤으며, 밴드, 댄스, 독창, 합창, 합주, 시 낭송, 마술, 관현악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여 북카페 활성화와 지역 공연문화를 선도했다.
이날 행사는 김해대동중의 전통음악 퓨전 공연, 창원명곡고 동아리 프렌즈의 바이올린과 플루트 앙상블 공연, 진해여고 박예은 학생의 성악공연, 마산제일고 학생들의 난타?팝핀 퓨전 공연, 경상남도 여성합창단의 합창공연 등 올해 수요콘서트에 참여한 팀 중 관중의 호응이 좋았던 팀들을 다시 초청해 다양한 문화 축제의 장이 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교직원, 시민 누구나 언제라도 북카페를 활용한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이며, 경남교육청 북카페가 문화로 소통하는 공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