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일여고, ‘석지혜·조명연’ 신한은행 최종 합격 2017-12-18 09:18:59


 

     【 한정석 기자/동아교육신문】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교장 이은월)는 석지혜(3학년), 조명연(20162월 졸업생) 학생이 지난 125()에 발표된 2017년 하반기 신한은행 신입 행원 최종 합격자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9월에 1차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2017년 하반기 신입 행원 채용을 진행했다. 특히, 면접 전형에서는 출신 학교, 학점 등을 배제한 블라인드 채용 방식이 도입되어, ‘스펙 대신 실력을 반영한 채용이 실시되었다.  

 

   또한, 합격자는 오는 1211()부터 신한은행 기흥연수원에서 한 달 동안 신입 행원 연수를 마친 뒤, 평가를 거쳐 일반 영업점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대전신일여고 석지혜 학생은 “3년 동안 학교의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증 취득, 은행 직무 체험, 금융 특강 등 많은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학력을 배제하고 성격이나 역량 같은 실무적 측면에 집중한 이번 블라인드 채용 방식이 저에게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에 함께 신한은행에 합격한 본교 졸업생 조명연 학생(2016년 졸업)“3학년 재학 중에 보험 회사에 취업되어 2년간 일했는데 그때 익힌 실무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재학시절부터 졸업 후까지 제가 꿈꾸는 은행권에 취업할 수 있도록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지도 등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신일여고 이은월 교장은 최근 금융권에서 블라인드 채용 바람이 불고 있다직무 관련 교육, 자격, 경험을 통하여 직무능력 중심 평가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한정석 기자/namh70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