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정석 기자/동아교육신문】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Wee센터는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고등학생 멘티 13명, 대학생 멘토 13명이 참여한 드림&Dream멘토링이 개별활동 199회, 집단활동 4회, 1박 2일 캠프 1회, 해단식을 끝으로 멘토링 활동이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드림&Dream멘토링은 시간과 봉사정신을 내어주는(드림) 대학생 멘토와 그로 인해 꿈(Dream)을 이루는 고등학생 멘티가 함께 만들어 가는 이야기라는 뜻으로, 학생들의 학교적응력 향상을 목표로 대전교육청 Wee센터가 2017년 한 해 동안 실시한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교부적응으로 인한 고등학생의 중도탈락을 예방하고, 다양한 여가문화 체험을 통해 학업 및 스트레스를 올바르게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지난 12월 16일(토) 대전시교육청 101호 회의실에서 ‘드림&Dream멘토링 해단식'을 실시했으며, 멘토와 멘티의 소감문 낭독 및 활동영상 감상, 서로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교환했다.
또한, 1년 동안 멘티와 정기적으로 만나 학습 및 심리정서적 지원을 제공한 대학생 멘토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고등학생 멘티가 학교생활에 더욱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교육청 신인숙 학생생활교육과장(Wee센터장)은 “학생들이 드림& Dream멘토링을 통해 학교부적응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학교적응력을 높여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하며, 멘토링 활동이 끝나더라도 서로 교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