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기자/동아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이 교육부에서 주최한 ‘2017. 학부모 교육참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도내 초,중,고 7개 학교가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부에서는 학부모의 학교참여 활성화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 학교, 학부모회, 지역학부모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총 4개 분야의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충북은 4개 분야에서 모두 입상을 했다. 분야별로는 학부모교육 활성화 분야 2개교(동화초, 탄부초), 학부모 동아리 지원 분야 2개교(율량중, 속리산중), 부모-자녀 공동 프로그램 분야 2개교(용원초, 구정초), 학부모회 학교참여 1팀(국원고 학부모회) 이다.
이외에도 도교육청(충북학부모지원센터)은 지난 12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우수 학부모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7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 등 학부모 지원 사업이 성과를 내며 활기를 띠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