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기자/동아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오후 2시30분 본관 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투명성기구와 공동으로 주관한 ‘청소년 반부패 청렴활동’ 공모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대회는 청소년 반부패 청렴활동으로 미래의 주인인 청소년이 부패문제를 인식하고 청렴한 세계와 사회를 위해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대회를 위해 도내 청소년들은 반부패 청렴과 관련한 내용을 자유롭게 선정해 ‘청소년 청렴 실천방안 탐구’, ‘효율적 교육방안 제안’, ‘스마트폰 앱 개발’, ‘포스터 제작’,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지난 10월 13일까지 진행했다.
이후 도교육청에서 활동 결과보고서를 평가하여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상은 교원대부고 부용팀 ▲충청북도교육감상에는 충주고 청검팀, 영동고 깨끗하게 투명하게 자신있죠팀, 국원고 옴부즈만팀 ▲한국투명성기구 대표상은 단양고 BETA팀, 매괴고 가온누리팀을 우수팀으로 선정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생으로서 청렴과 반부패에 대하여 생각해 본 좋은 경험이 되었으며, 정직하고 양심적인 행동은 청렴사회의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