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형 기자/ 동아교육신문】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2월 20일(수)과 21일(목) 안동 그랜드호텔 2층 세미나실에서 특수교육지원센터 치료사 11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함양을 위한 역량강화연수를 실시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인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11조에 따라 지역교육지원청에 설치된 기구로 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 특수교육 연수, 특수교육관련 서비스 지원, 순회교육 등을 담당하고 있다. 특수교육지원센터 치료사는 장애학생에게 언어치료, 작업치료 등 맞춤형 치료지원을 담당하는 인력으로 가정·시설·학교에 방문하여 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대구사이버대학교 조정연 교수등 3명의 강사로 부터 장애학생 행동이해 및 긍정적 행동지원, ADHD아동의 중재와 치료, 심리운동의 이해와 실제등에 대한 연수와 안동진명학교 특수학교 교육현장 방문 등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특수교육지원센터 치료사들은 공감과 소통의 자리로 역량을 강화는 기회가 되었으며, 장애학생에 대한 폭넓은 생각을 가지고 치료지원에 대한 책무성을 깊이 인식하게 된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 정책과 마숙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하여 장애학생들의 장애유형과 정도에 적합한 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장애학생들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치료지원이 이루어 질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당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