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상진 기자/동아교육신문】 하동중앙중학교(교장 조항두)는 12월 26일 글로벌 시대를 맞이하여 베트남의 교육발전을 돕고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하여 베트남의 ‘딘띠엔황중학교(교장 Le/ Thi Hong Thai)’와 자매학교 결연을 맺었다.
이번 자매학교 결연은 경남교육청의 베트남 교육정보화 지원사업 추수지도를 위한 현지 방문단(단장 : 교육국장 김상권)에 의해 하동중앙중학교에서 보낸 협약서에 딘띠엔황중학교의 교장이 서명함으로써 체결되었다.
450여명의 학생과 38명의 교직원으로 이뤄진 딘띠엔황중학교는 베트남의 린빈성에 위치해 있으며 하노이 이전의 수도이며 베트남 최초의 통일왕조가 발흥했던 호아루가 속해있는 역사 깊은 곳이다. 또한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육지의 하롱베이라고 불리는 땀콕 짱안강의 수려한 자연경관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