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기자/동아교육신문】 청주혜원학교(교장 유정희)가 21일~22일 양일간 ‘따뜻한 겨울나기’ 주제 수업을 가졌다.
유초등과정 학생 70여명이 참여한 이번 수업은 상대방을 배려하고 우리 주변의 익숙한 모습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열렸다.
이번 수업은 ‘만원의 행복’과 ‘겨울 보물 찾기’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만원의 행복’은 유,초등과정 15반(유 2반, 초 13반)이 학교 자체 예산으로 각 반당 만원씩을 지원받아 준비한 선물(학용품, 간식)을 서로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겨울 보물 찾기’는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물건(그림)을 주변에서 찾아보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각 교실에서 그림을 찾아보며 추운 겨울에는 작은 물건이라도 이렇게 보물이 된다는 소중함을 되새겼다.
청주혜원학교 유정희 교장은 “앞으로도 겨울철 간식 콘테스트, 혜원, 동계 올림픽 등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다양한 주제 수업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