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형 기자/ 동아교육신문】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올해 ‘생활 속의 청렴, 실천하는 청렴’을 모티브로 도교육청과 민간단체가 공동으로 시행한 「청렴실천민관거버넌스」 8개 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는 통상적인 협의회와 토론회 외에 학교안전·학교폭력 등 청렴과 주제를 결합한 ‘수요자 맞춤형 청렴교육’ 4개 사업, 건강걷기대회·음악회 등 야외 또는 무대행사와 청렴행사를 연계한 ‘현장 참여형 청렴행사’ 2개 사업, 교통안전·공동체의식 등 생활캠페인과 청렴캠페인을 공동 개최한 ‘교육공동체 연계형 청렴캠페인’ 2개 사업을 실시했다.
특히 지역순환제 청렴교육과 청렴캠페인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업 시행은 안전지킴이운동본부, 포항YMCA, 녹색어머니회 등 거버넌스 가입단체의 호응도와 만족도를 높였고,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조기정 감사관은 청렴은 멀리 있지 않고 생활 속에서 매순간 실천하는 것으로 「청렴실천민관거버넌스」의 활발한 활동으로 경북교육의 청렴도가 전년보다 많이 향상되어 다른 시·도교육청에 앞선 선두그룹에 진입하는 결과를 보였으며, 내년에도 도교육청은 「청렴실천민관거버넌스」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