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정석 기자/동아교육신문】 대전중앙초등학교(교장 백승수)는 대전중앙초 축구부 학부모(5-3 김민결 학부모)가 추위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하는 축구부 학생들을 위해 활동복 34벌(1인당 16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를 통해 대전중앙초 축구부는 새로운 활동복과 동계복을 마련, 더욱 따뜻한 복장으로 동계훈련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특히 축구부 학생의 학부모가 직접 기부해 뜻깊은 선물이 되었다.
축구부 주장 이준섭 학생은 “따뜻하고, 편한 새로운 활동복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동계강화훈련도 열심히 참여하고, 2018년에도 열심히 훈련하여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꼭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중앙초 백승수 교장은 “새로운 활동복으로 학생들이 너무 즐거워 하고 있다. 추운 겨울에 학생들과 코치, 교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기부에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동계강화훈련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