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기자/동아교육신문】 충북교육청은 세계를 무대로 미래를 꿈꾸는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위해 4일(목)부터 오는 13일(토)까지 7박 10일간 ‘2017. 충북글로벌리더십 국외캠프’를 실시한다.
국외캠프단 초·중·고 총 30명의 학생들은 1단계 논술, 2단계 인터뷰, 국내캠프 관찰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학생들은 미국 뉴욕 노우드 초등학교, 프랜시스 루이스 고등학교, 노던밸리 고등학교, 하버드 대학, MIT 대학, UC 버클리 대학 등을 방문, 개인별 연구와 조별 연구를 동시에 진행하게 된다
또한, 명문대생과의 멘토링을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도 갖게 된다.
연구과제는 미국과 한국의 수학 및 창의성 교육의 차이점, 미국의 환경문제와 대처, 실리콘밸리에서 스타트업까지, 미국의 다문화교육, 미국의 다음 세대 정체성은 무엇일까? 등 여러 주제에 걸쳐 이루어진다.
학생들은 1박 2일간의 사전연수를 통해 프로젝트 주제를 선정하고 사전조사를 수행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지 답사와 현지인 인터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연구를 완성할 계획이다.
국외캠프를 다녀온 학생들은 오는 2월 8일(목) 충북글로벌리더십 국외캠프 결과보고회에서 팀 프로젝트 및 개인 프로젝트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글로벌리더십캠프는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운영되었던 반기문 영어경시대회를 개선한 프로그램으로 2018학년도에도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