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기자/동아교육신문】 충청북도충주학생회관(관장 박승렬)이 6일부터 유치원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 “책 읽어주는 언니 오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 읽어주는 언니 오빠‘는 2월말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다.
언니와 오빠는 충주에 거주하는 중·고등·대학생 8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15년 5월부터 책 읽어 주는 봉사를 무료로 펼쳐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언니 오빠와 친해지면서 아이들의 감성지수와 교감지수를 높이는 효과를 가져와 학부모들로부터 매년 인기를 끌고 있다.
충주학생회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으로 자신감은 물론 책과 친근함 을 형성하고 어린 동생들과 교류로 올바른 인성함양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