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그림 기자 / 동아교육신문】 상인천중학교(교장 김홍근)는 학교 축제에서 먹거리 판매 수익금 전액인 416,000원을 남동구아동복지종합센터를 통해 지역사회 빈곤아동에게 기부 하였다. 전달식은 1월 9일 상인천중학교 교장실에서 진행되었다.
지난 12월 19일 상인천중학교 축제인 ‘풀무골제’에서 동아리 부서 중 사회복지사부 ‘무한나눔’ 학생들이 핫초코와 과자 선물 세트를 판매하였으며, 요리동아리 학생들이 사전에 준비한 수제쿠키도 함께 판매하였다. 본 사업은 ‘무한나눔’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고, 운영하였다.
한편, 축제 먹거리 수익금을 기부하는 이 활동은 2013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속해오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가 계획하고 활동하는 행사에 많은 학생이 참여해주고, 같이 기부금을 모을 수 있어서 뿌듯했다.”, “소비를 하거나 기부를 할 때 좋은 일에 쓰일 수 있도록 한 번 더 생각 해야겠다고 느꼈다.” 등의 소감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