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기자/동아교육신문】 충청북도중앙도서관(관장 반기환)이 겨울방학 동안 학생과 학부모들이 책과 함께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중앙도서관에서는 오늘(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018. 즐거운 겨울방학특강’이란 주제로 총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인원은 작년 12월 13일부터 온라인 선착순으로 모집했으며, 접수를 시작한지 몇 시간 만에 모집정원이 꽉 찼다.
초등학생들은 ‘재활용품을 활용한 방학과제물 만들기’, ‘동화책 읽고 창작요리 만들기’, ‘동화책을 통해 즐겁게 표현놀이’, ‘동화책 읽고 독후 감상화 그리기’, ‘동화책 속 요리 만들기’, ‘나만의 미니 목도리 만들기’, ‘과학 원리를 찾아보고 실험하기’ 등 7개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쌓게 된다.
영유아들을 위해서는 ‘놀이를 통해 영어 동요 배우기’, ‘영화로 나온 책 알아보고 독후활동하기’ 등 2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학생들과 함께 온 학부모들이 지루하지 않게 ‘코바늘을 이용하여 소품 만들기’, ‘핸드메이드 공예만들기’, ‘맛있는 생크림 과일 케이크 만들기’ 등 3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학부모와 영유아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인 ‘영화로 나온 책 알아보고 독후활동하기’는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어 신청 열기가 더 높았다는 후문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책을 통해 함께 소통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