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상진 기자/동아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올해 신·이설하는 3개 학교가 3월, 정상 개교한다고 밝혔다.

  올해 3월 개교하는 초등학교는 양산 가양초등학교와 이전해 개교하는 창원 웅천초등학교이며, 중학교는 양산 물금중학교이다.

  교육부 산하 시설직 공무원과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한 교육부 중앙합동점검단은 올해 개교하는 신설학교를 2회 점검했다.

  경남교육청은 교육부 중앙합동점검단의 시공단계 점검을 통해 공사의 품질향상으로 올해 신설학교 교육수요자에게 고품질의 교육시설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거제 양정초등학교는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연계해 올해 9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거점학교로 개교하는 산청중학교와 산청고등학교는 내년 하반기에 건물 신축을 완료해 학생들이 새 건물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도문섭 시설과장은 “1월 중순까지 준공검사를 완료해 급식소 기계·기구 시험 운전과 비품 구매 등 학교가 개교 준비를 할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