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정석 기자/동아교육신문】 대전버드내중학교(교장 김일환) 지난 1월 8일(월)부터 1월 12일(금)까지 대전 지역 33개교에서 추천된 중학생 102명을 대상으로 겨울발명캠프(발명중급과정)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전버드내중학교는 대전교육청 지정 발명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의 발명에 대한 호기심 충족과, 발명 사고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창의적 문제해결 활동, 발명사고기법, 발명아이디어 그리기 등 총 5개 영역의 주제로 운영된 발명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표현하고,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수업에 참여했다.
이번 겨울발명캠프(발명중급과정)는 학기 중에 실시한 발명초급과정에 연계해 창의적 공작활동, 선행기술조사 및 발명사고기법, 도면그리기 및 3D프린터의 활용, 발명차트 만들기 등 발명에 대한 심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발명대회와 연계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를 위해 지역의 발명 분야에 실력 있는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겨울발명캠프에 참가한 주○○(대전버드내중 1) 학생은 “발명이란 실생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과정이고, 발명에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대전버드내중학교 김일환 교장은 “새해 시작부터 발명에 관심 있는 많은 학생의 열기에 감동을 받았다”며 “이 학생들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내일의 에디슨, 스티븐 잡스 등과 같은 창의적인 인재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