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상진 기자/동아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5∼16일, 산청 휴롬인재개발원에서 초등 교육실습 협력학교 교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초등 교육실습 협력학교 운영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경남교육 발전을 위해 바른 인성과 역량을 갖춘 예비교사 양성과 현장 교원과 예비교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실습 협력학교를 운영하는 교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이번 연수는 기존의 강의 위주에서 미래 교육을 대비하는 참여 중심 연수로 운영했다.

   첫날에는 ▲교육실습 협력학교의 역할 ▲수업설계와 수업협의 지도 방안 ▲실습종료학교 사례를 공유했다. 16일에는 ▲수업 참관 지도 방안 ▲교육실습 협력학교 운영방안 ▲현장 교원과 예비교사가 갖춰야 하는 역량을 주제로 참여 중심 연수를 했다.

   단성초 윤혜언 교사는 “교육실습 협력학교 역할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교육실습생 지도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연수였다” 면서 “교원과 교육실습생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실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