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형 기자/ 동아교육신문】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1만 2천개 학생 동아리 가운데, 2017년 한 해 동안 탁월한 활동을 펼친 30개 동아리를 명품동아리로 선정하였다.
명품동아리는 활동의 충실성과 지속성, 1만 동아리 홈페이지를 통한 사례 공유 실적, 봉사활동 등을 반영하여 초등학교 10팀, 중학교 7팀, 고등학교 13팀이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팀에게는 운영비 지원과 함께 지도교사에 대한 교육감 표창과 명품동아리 인증서가 수여된다.
분야별로는 예술분야 오태중 뮤직프로듀싱 외 5팀, 체육분야 흥해공고 플라이트 외 2팀, 진로분야 김천석천중 비즈쿨연합 외 4팀, 인문사회분야 농암초 농암독서플러스 외 3팀, 자연과학분야 안동일직초 우리두리함께엮는 UCC세상 외 5팀, 봉사분야 경안여고 RCY외 2팀, 나라사랑분야 풍기북부초 독도나래 외 2팀이 선정되었다.
경북교육청은 2015년부터 연간 400팀의 우수동아리를 선정?지원하였고, 동아리 활성화를 위하여 1만 동아리 리더캠프, UCC 공모전, 1만 동아리 대축제, 동아리 운영 우수교 지원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영우 교육감은“2018년은 1만 동아리 사업이 4년차에 접어들어, 소통?창의?도전을 주제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미래사회 역량 신장, 나눔 실천 등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고 학교 현장에 뿌릴 내릴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