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기자/동아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의 스마트워크센터 이용인원이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15년은 1,990명, 2016년은 2,566명, 2017년은 2,844명으로 매년 이용자수가 늘었다. 2016년은 2015년에 비해 576명(28.9%), 2017년은 2016년에 비해 278명(10.8%) 증가한 수치다.
충북교육청 스마트워크센터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직원이 업무를 볼 수 있도록 2014년 7월 전국 교육행정기관 최초로 설립됐다.
스마트워크센터는 주거지와 멀리 떨어진 곳에서 근무하는 교직원들의 출·퇴근 시간을 단축시켜 가족 친화를 도모하는 등 교직원 근무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스마트워크센터를 이용한 한 교직원은 “스마트워크센터를 ‘우리 가족의 든든한 버팀목’” 이라고 평했다. 또 아이가 셋인 다른 교직원은 “다둥이 엄마를 웃게 만들어준 열린 보금자리”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충청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스마트워크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더욱더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