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그림 기자 / 동아교육신문】 인천교육연수원(원장 박정희)은 인천시 관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2018 원어민과 함께 하는 고등학생 중국어 캠프』를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운영하였다.
본 캠프는 중국어원어민과 함께 중국문화컨텐츠를 활용한 중국어수업 및 중국문화체험 등 활동중심의 수업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하였다. 특히 ‘중국 영화 속 문화 엿보기’, ‘중국전통놀이’, ‘중국여행’, ‘중국 먹거리’, ‘스크린으로 만나는 중국어’ 등 중국문화컨텐츠를 접목한 활동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4차 산업혁명과 직업’, ‘중국 학교생활과 입시제도’ 등의 주제 수업은 참가학생들의 중국어와 연계된 진로 및 진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되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 A군은, “평소 학교에서 중국어를 배우고 있지만 사용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집중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뻤어요. 그리고 같은 외국어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다른 학교 친구들과 캠프를 통해 재미있는 활동을 많이 하면서 정보도 공유하게 되어서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