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악기 및 바이올린 에듀터 지원 성공적 운영 2018-01-25 09:30:13


 

  【 한정석 기자/동아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2016학년도부터 2년간 악기지원사업에 4억여원을 투입해 대전 지역 62개교에 1,194대의 악기가 지원되었으며, 전국 최초로 바이올린 에듀터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악기지원사업은 학교 예술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일선학교에서 1학생 1악기 교육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실시하는 것으로 2016학년도에 314백만원의 예산으로 38개교에 바이올린 902대를, 2017학년도에 8천만원의 예산으로 24개교에 현악기 292대를 지원했다

 

   또한, 바이올린 에듀터는 학생들의 전문적인 악기교육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실기교육 자원활동가를 지원하는 것으로 2016학년도 28개교에 바이올린 에듀터(242차시), 2017학년도 40개교에 바이올린 에듀터(400차시)를 지원했다

 

   지난 12월 사업운영 효과를 파악한 결과, 해당 학교 학생들의 음악적 감수성과 소양이 증가하고, 맞벌이 가정의 사교육비 절감 및 학생들의 여가시간의 효율적 사용이 이뤄지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으며

 

   갈고 닦은 실력으로 공연 기회를 가짐으로써 해당 학생들이 성취감을 맛보고, 자신감을 기르는 등 자아실현과 인성교육 면에서도 큰 도움이 되었다.

 

   대전교육청은 2018학년도에도 악기지원사업과 바이올린 에듀터 지원을 통한 악기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대전교육청은 이재현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악기 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의 미래인 학생들이 지니고 있는 자질과 음악적 감성을 전면적·조화적으로 육성할 수 있다는 면에서 악기지원사업은 매우 의미가 있으며, 2018학년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악기를 배우는 학생들의 실력과 성취감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학교 현장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한정석 기자/namh70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