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학교관리자, 생각하게 만드는 시험 고민한다 2018-01-25 09:33:51


 

 【 오상진 기자/동아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22일부터 도내 105명의 교장, 교감, 장학사를 대상으로 학교관리자 학생평가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 1차시 독서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스스로 자신의 삶을 개척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서는 먼저 평가 방법이 바뀌어야 한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프로그램은 독서토론, 저자특강, 교육정책의 이해와 적용, 선진학교 방문으로 구성해 사전 신청한 교장, 교감, 장학관() 105명을 대상으로 1년간 30시간 과정으로 운영한다.

 

   참석자들은 대상 도서로 선정된 대한민국의 시험(이혜정 저)’을 미리 읽고, 29일까지 진행하는 5개 권역(창원, 진주, 통영, 김해, 도교육청) 11개 분임별 1차시 토론에 참여했다.

 

   경남교육청 김선규 중등교육과장은 결과를 가르치는 교육에서 과정을 가르치고, 수용적 교육을 창의적·비판적 교육으로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평가 혁신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교현장의 학부모, 교사, 학교관리자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오상진 기자/donga35os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