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그림 기자 / 동아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박융수)은 1월 24일(수) 시교육청 원탁회의실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100명이 참석한 ‘인천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100인 토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인천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는 학교 현장 상담활동 강화를 위해 1987년에 발족한 32년 된 봉사단체로 현재 300여 명의 회원들이 148개 학교 집단상담 및 48개 학교연계사업 등 활발한 상담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봉사단체다.
이번 토론회는 32년 동안 활동한 내용을 반성하고 더 나은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고자 교육 부문, 행사 부문, 학교연계 사업, 심성수련 프로그램, 지역상담실 운영 등 5가지 주제로 나누어 조별토론이 진행되었고, 그 결과를 전체 회원이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실시된 토론회는 32년 만에 처음 개최하여 열띤 토론으로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김순옥 회장은 “이번 토론은 앞으로 단체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재정립하기 위해 꼭 필요한 행사라고 생각하며,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마련해준 교육청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기대에 부응하여 더욱 노력하는 봉사단체가 되겠다.”고 말하였다.
박융수 부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토론회를 통하여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가 한 단계 성숙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청에서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가 더욱 더 활발하게 학생 상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