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정석 기자/동아교육신문】 대전평생학습관(관장 임태수)은 오는 1월 26일(금), 외국인 유학생 25여명의 한국 전통문화 예절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절교실은 배재대학교 한국어 교육원과 연계해 우리 지역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복 입는 법, 방석 바르게 앉는 방법, 절하는 법 등 한국 전통 예절을 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 전통 민속놀이인 투호를 던져보며 자연스럽게 우리의 예를 체득하고, 다도 예절을 통해 손수 차를 우리고 마시며 우리 차 문화를 이해하고 몸과 마음을 바르게 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평생학습관 대전예절교육지원센터에는 한복 및 다구가 구비되어 있어 이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강좌 역시 무료로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절교육지원센터(?220-0576)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대전평생학습관 임태수 관장은 “우리나라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 학생들이 우리의 전통 문화를 배워보고 직접 체험해 보는 아주 좋은 기회”라며 “외국 유학생들이 이번 예절 체험교실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한국과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