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교과교실제 운영 방안 연수회 2018-01-26 09:14:32


 

   【한수형 기자/ 동아교육신문】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124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교과교실제 운영학교 107교를 대상으로 “2018학년도 교과교실제 운영방안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교과교실제는 2009년 처음 시행되어 수업중심의 교육활동을 하기 위하여 처음 시작되었고, 생활지도와 행정업무를 원활하게 실현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해 왔다.

 

   2018학년도부터 교과교실제 운영 학교에서는 영어와 수학과목 이외에도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따라 희망한다면 어떤 과목이든이 최대한 개설하여 해당 교과교실에서 수업하도록 방향을 정립하였다. 특히 고교학점제와 연관하여 경주고등학교에서는 학생선택권을 확대한 교육과정 개설 방법, 시간표 작성 방법, 시험 운영 방법 등을 안내하였다. 인천신현고등학교 사례를 통하여 교사들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원 업무를 경감하는 방안, 교과별 교사협의회 중심의 학교 운영하는 사례들을 발표하고 상호 토론하는 시간도 가져서 타시도간의 정보 교환의 시간도 가졌다.

 

   중학교에서도 교과교실제 예산으로 교육과정에서 선택권을 강화하는 편성안과 강사 채용,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한 학생의 재능을 살리는 특별 강좌 개설, 정보 과목에서 컴퓨터프로그래밍 실습 지도를 위한 코티칭 보조강사 채용 방안 등을 안내하였다

 

   이용욱 중등과장은 교과교실제는 9년 전부터 시대를 앞서서 이미 우리가 간직하고 있던 숨은 보석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무학년 선택제 교육과정이 교과교실이라는 환경을 통하여 광채를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아교육신문 /한수형 기자/susu041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