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형 기자/ 동아교육신문】 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1월 18일 발표된 교육부 주최 ‘2017 전국 초·중·고 학생 세대공감 효 공모전’결과에서 전국 최고 실적을 거두었다. 전국 총 28명의 입상자 중 최우수상 3명, 우수상 3명, 장려상 4명 등 경북 학생이 10명이나 입상하여 그 의미를 한층 빛냈다.
본 대회는 조부모, 부모, 지역 어르신 등 세대 간 소통·공감하는 인성교육 구현을 위해 교육부에서 주최하는 대회로 효행 사진, 세대공감 자서전, 효행 UCC 등 총 3개 분야로 나눠 실시되었다.
경상북도교육청 권순길 초등과장은“이번 대회 결과는 그간 경북교육청이 꾸준히 추진해 온 경북도청 연계 할매할배의 날 운영, 경북지방우정청 연계 세대공감 편지쓰기 등의 인성교육 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잘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준 결과이며, 학생 인성교육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현장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학교 교육활동 전반을 통한 인성교육이 더욱 내실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으며,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