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그림 기자 / 동아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원장 류석형)은 1월 29일부터 1월 30일까지 2일 동안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2018 과학창의캠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학을 기반으로 하여 교육용 프로그램 언어인 엔트리나 스크래치를 활용하여 코딩을 하고 아두이노와 각종 센서를 활용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도록 구성하였다. 해결과제로는 ‘학교에서 학생들의 안전이 최대한 보장되면서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장치나 도구를 제작’하는 것이 제시되었으며 학생들은 창의적 설계, 작품제작, 발표의 순서로 활동을 하였다.

학생들에게 미래사회에 필요한 창의력, 비판적 사고력, 협업능력,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캠프에는 대부분 로봇과학자나 프로그래머가 장래희망인 초, 중, 고등학생 80명이 참여하고 있다. 

  류석형원장은 “4차산업혁명을 맞이하여 우리나라는 새롭게 생각하는 과학인재가 매우 필요하다, 꿈을 꾸는 사람만이 꿈을 이룬다”라고 하며 학생들에게 남다른 도전의식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활동하도록 격려하였으며 이러한 인재양성을 위해 인천시교육과학연구원은 최상의 메시지, 최상의 아이디어, 최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캠프에 참여한 유지호학생(삼산초 5)은 학생들이 교실에 들고나는 것을 센서로 체크하여 난방기나 선풍기의 작동시간을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으며 이 과정을 통해 친구와 좀 더 좋은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어서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다고 하였으며 이러한 캠프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