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올해부터 고등학교 입학금 ‘면제’ 2018-02-01 09:53:07


 

  【 오상진 기자/동아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2018학년도부터 도내 공·사립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금을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 정부의 교육 분야 주요 국정과제인 고교 무상교육 조기 실현의 하나로 학부모 부담을 해소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도내 고등학교 입학금은 급지에 따라 최고 14,900~최저 1900원이며, 대상학교는 공립 113, 사립 78(,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와 사립 각종학교 제외), 191개교다.

 

   입학금 면제로 올해 도내 고등학생 약 31,500명이 혜택을 받으며 연간 약 4억 원 내외의 학부모 부담이 해소된다.

 

   경상남도의회는 31일 열린 제350회 임시회에서경상남도 학교 수업료 및 입학금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고등학교 무상교육 조기 실현으로 학부모 부담을 해소하고 교육공동체의 만족도를 높여 다 함께 행복한 경남교육을 계속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오상진 기자/donga35os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