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수영 기자 / 동아교육신문] 충청북도중앙도서관(관장 반기환)이 학교 독서교육을 지원하고자 꿈의 책버스, 책으로 여는 세상, 찾아가는 학교독서교육 등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꿈의 책버스’는 동화 구연, 독후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능하도록 제작된 버스다. 병설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등 100교를 찾아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한다.
‘책으로 여는 세상’은 독서교육 전문가가 학생중심의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주지역 초?중?고?특수학교 도서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책과 자연 생태놀이, 동시여행, 감정북, 독한 친구들(영화, 그림책)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90교에 지원한다.
각 급 학교에 작가가 방문해 학생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학교독서교육’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임지형, 권혁도, 고대영 등 동화 작가와 류정환, 이종수, 나태주, 송찬호 시인, 윤승철 여행작가, 기생충학자 서민 교수 등이 참여하며 180교를 방문할 계획이다.
반기환 관장은 “우리도서관에서는 올해 다양한 독서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학교를 찾을 계획이다.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한편, ‘꿈의 책버스’, ‘찾아가는 학교독서 교육’은 지난 8일(목) 신청을 마감 했다.
‘책으로 여는 세상’은 20일(화)까지 신청 받으며,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업무관리시스템 자료집계시스템으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문의는 충북중앙도서관 독서교육팀(☎267-459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