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유동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월 19일(월)이 더케이 호텔 경주에서 영남권(부산, 대구, 울산, 경남, 경북) 시·도교육청과 특수학교 업무 담당자 110명을 대상으로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영남권역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영남권역 선도교육청인 경북교육청이 주관했으며, 2018년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학교 여건과 장애특성, 장애정도를 반영한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담당자 역량 강화와 정보 공유의 장을 갖고자 마련됐다.
나사렛대학교 유장순 교수의‘자유학기제 프로그램 개발 및 활용 방안’특강을 시작으로, 교육부 김길태 연구사의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른 지원’, 신라중학교 손재락 교사의‘특수학교 자유학기제 꿈길 활용방안’,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정의석 연구원의‘특수학교 진로체험버스 운영’등에 관한 강의와 영남권역내 특수학교의 자유학기제 운영 계획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경상북도교육청 마숙자 정책과장은“이번 워크숍은 특수학교 자유학기제의 전면 시행에 따른 영남권역별 시도교육청과 특수학교간의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여 특수학교 자유학기제의 효율적 운영 방안를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장애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진로역량 강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