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혁명을 꿈꾸며, 2018 A-ha! 연수의 첫 시동 2018-02-20 15:20:30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월 19일(월)부터 2월 20일(화)까지 대전만년중에서 대전 지역 중·고등학교 교사 58명을 대상으로 ‘2018-1호 나만의 학생참여형 수업-과정중심평가 디자인’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실 현장과 밀착한 연수를 통해 즉각적인 수업개선을 이루기 위한 것이며, 중·고등학교 13개 교과에 교사 58명이 신청해 새 학기 수업-평가를 준비하는 교사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수업과 평가 패러다임의 변화와 더불어 2015 개정교육과정이 중학교와 고등학교 1학년에 적용되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중심 평가를 미리 디자인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학생 참여형 수업은 학생들에게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능력을 신장하고 수업활동 과정을 통해 소통과 협업능력, 연결과 확장을 길러주는 수업이다. 이러한 수업을 위해 교사들도 집단 협력을 통한 전문성을 신장하고 수업 전문성을 기르고, 또 수업 나눔을 통해 수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수업의 내공 쌓기와 과정중심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연수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19명의 컨설턴트가 참여해 새 학기를 위한 교육과정 재편성 및 수업-평가 디자인의 틀을 만들어 오는 3~4월 학교현장에서 직접 실연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이해용 중등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에서 전국 최초로 만든 A-ha! 연수는 교실수업을 혁신적으로 바꾸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2015 개정교육과정’ 변화에 대비하여 수업과 평가에 대한 교사의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실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수업개선 연수를 지속적으로 열어가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 한 정석 기자 /namh70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