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새학기 준비 초등교실수업개선 역량 강화 2018-02-21 13:04:54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월 20일(화)부터 2월 21일(수)까지 대전교육정보원에서 대전 지역 초등교사 83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새학기 준비 초등교실수업개선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나갈 핵심역량 및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교원 전문성 신장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 참여중심 수업 확산을 위한 교실수업개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새학기 교실수업을 창의적으로 디자인할 수 있도록 ‘질문과 학습대화가 있는 교실’, ‘읽기부진학생 이해 및 지도 방법’, ‘세계의 PBL, 교육연극의 이론과 실제’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경남 안계초 양경윤 수석교사, EBS 한송희 PD 등이 각 주제별로 강의한다. 


 대전교육청은 ‘2018학년도 초등교실수업개선 기본 계획’을 수립했으며, 8천7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련 사업을 확대·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교원 연수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배상현 유초등교육과장은 “2월말은 새학년 준비를 위한 분주한 기간인데도 불구하고,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연수에 참여해 주신 선생님들이 계시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2018학년도에도 학생 참여중심 수업 확산을 위한 선생님들의 열정과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교실수업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 한 정석 기자 /namh70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