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오는 3월부터 대전 지역 고등학교 교사 35명으로 구성된 대학입시 전문가 인력풀 ‘대전대입진로진학지원단’을 운영하며, 대전 진로진학 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고 밝혔다.
대전대입진로진학지원단은 대학 전형별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 지원 자료를 개발하는 ▲진로진학자료개발팀, 대입지도 교사연수 및 입시설명회 강사활동과 단위학교의 대입 상담지도를 지원하는 ▲대입상담지원팀,
대입 결과 및 각종 평가 결과를 분석하여 대입상담프로그램 활용을 지원하는 ▲대입프로그램개발팀, 중~고2 예비 수험생을 위한 ‘찾아가는반딧불이진학설명회’와 대전진로진학지원센터의 진로진학상담을 지원하는 ▲진로상담지원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되어 활동한다.
대전교육청은 지난 2월 9일(금), 그동안 운영해오던 대입진로진학지도 지원활동의 조직과 업무를 효율적으로 개편해 ‘대전대입진로진학지원단’을 출범했으며,
지난 2월 9일부터 10일까지 대입시 정책의 변화에 대한 대입진로진학지도의 전략적 운영과 지원 활동을 실현하기 위해 지원단 교사들의 대입진로진학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대전교육청 이해용 중등교육과장은 “대입진로진학지도의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교사들로 조직한 대전대입진로진학지원단이 대전 진로진학교육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전대입진로진학지원단의 학교 현장 지원으로 전교사의 대입상담전문가 실현이 이루어질 것이며,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진로진학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