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림 기자 / 동아교육신문] 인천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제우)은 22일(목)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초등학교 1학년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 초등학교 1학년 입학적응을 위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입학적응 학부모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장애영역별 가정에서의 지도 내용과 입학 후 학교생활 적응에 필요한 학부모의 역할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또한 개별화교육계획 운영내용 및 학교-가정간 연계교육 등 학교에서의 특수교육대상학생 지도내용과 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내용을 전달한다.
이번 입학적응 학부모 연수는 인천 서부지역의 통합학급 및 특수학급 배치 1학년 특수교육대상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통합교육 운영교의 관리자(인천마전초등학교 교장 남성순)와 인천인혜학교 전공과 자녀를 둔 학부모(강은순)가 초등학교 입학 후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효율적인 지원방법 및 특수학급·통합학급 유경험 선배학부모의 사례를 공유한다.
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담당 박인숙 장학사는 “이번 ‘입학적응 학부모 연수’를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초등학교 생활을 미리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면서 “자녀의 입학준비를 돕고 입학 후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지원방법을 익혀 특수교육대상 자녀의 더 행복하고 밝은 학교생활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