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림 기자 / 동아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박정희)은 2월 22일과 23일 2일간 2018.3.1.자 신규임용 관리자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신규임용 관리자 직무연수는 관내 유·초·중등 교(원)장, 교(원)감 신규 임용 지명자를 대상으로 2월과 8월에 걸쳐 매년 운영된다.
이 연수의 가장 큰 특징은 신임 교(원)장, 교(원)감으로서 요구되는 직무역량을 중심으로 신규 관리자의 현업적용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는 것이다.
1일차, ‘첫마음으로 시작합니다.’ 행사를 통하여 신규임용 관리자들에게 축하와 당부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이어서 교장의 학교경영 365일, 인사업무 로드맵, 교원교권보호 등 관리자가 알아야 할 직무역량을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하였다.
2일차 연수에서는 학교회계 관리의 첫걸음, 학교폭력민원관리 로드맵, 교육활동 보호제도 등의 강의가 이어졌다. 또한 , 주요 업무별 분반 운영으로 선배 관리자들과 멘토링 시간을 운영하여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업무와 사례들을 통해 해결방법을 함께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마음을 간직합니다.’ 종강 시간에는 관리자로서 가져야하는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해 고민하며 관리자로서의 새로운 이미지를 찾아보았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신규 초등학교 교장은 교장이 되어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막연함이 이 연수를 통해 해소되었다며 이런 직전 연수가 매우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박정희 인천광역시교육연수원장은 “직위가 달라지면서 겪게 되는 여러 가지 업무나 소통의 어려움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직전 직무역량을 함양을 목적으로 연수를 실시하였다. 새로이 임용된 관리자들이 가져야할 마음가짐과 자세를 부여하는 행사도 함께 실시하며 새로운 직급에 대한 책무성과 사명감을 부여하였다. 앞으로도 교육리더의 역량과 마인드 형성을 핵심으로 신규임용 관리자 직무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라며 연수의 의의와 방향성을 피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