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12월부터 동계강화훈련 중인 대전 지역 초·중학교 169개교(초 103개교, 중 66개교)에 맞춤형 예산을 지원했으며, 오는 2월까지 학교 현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계강화훈련은 오는 5월 열리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대비해 운동부 학생 1천 6백여명이 경기력 향상을 위해 혹한기에도 각 훈련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동계강화훈련비 예산 지원은 물론 각 훈련현장을 직접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등 지도자들이 훈련 간 철저히 주의를 기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도자 및 선수들로부터 애로사항 등을 듣고 문제점 개선 및 지원 방안 강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이재현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동계강화훈련 간 선수들의 노력과 땀방울이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우수한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지도자와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