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수형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18학년도 학생 마음건강 의료비 지원 계획을 수립하여 각급 학교에 통보하였다.
2013년부터 시작한 학생 마음건강 의료비 지원은 작년 92명에 대하여 4천 3백만 원을 지원하였고 2018년 본예산은 5천 1백만 원을 확보하였다.
2018년 학생 마음건강 의료비 지원은 저소득층 학생에게 실제 소요 의료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대상은 당연지원 대상자에 저소득층 자녀, 다자녀가구, 다문화가정 학생 외에 북한이탈주민 학생을 신규 추가했고 그 외에 생계가 어려운 가정은 학교장 추천으로도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초등학생 1·4학년, 중·고등학생 1학년 관심군 학생 대상으로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검사비를 1인당 5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학생의 마음건강 문제 치료 및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하여 학생 및 학부모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