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림 기자 / 동아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원장 류석형)은 26일(월) 인천평생학습관에서 인천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500여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교육 수업지원자료와 인천소프트웨어교육지원센터 구축·운영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교육 수업지원자료는 소프트웨어교육이 의무화되는 초등 5~6학년 학생의 수업을 지원하는 자료이다. 이 자료는 학생의 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멀티미디어 형태로 인천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에서 자체 개발하였다.
이 자료의 가장 큰 특징은 소프트웨어교육을 의무화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맞게 개발되어 현장 교사들의 교실수업을 직접적으로 지원 한다는 것이다.
인천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은 학교의 소프트웨어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연수실과 체험실로 구성되는 인천소프트웨어교육지원센터를 구축하여 관내 교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구지원, 연수,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소프트웨어교육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교사는 소프트웨어교육이 의무화 되면서 여러 가지로 걱정이 되었는데 유용한 수업자료가 개발되고 소프트웨어교육을 지원하는 센터가 구축되어 많은 부담을 덜게 되었다며 이런 자료와 지원센터의 역할이 매우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류석형 교육과학연구원장은 “인천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은 소프트웨어교육을 지원하는 것에 더 나아가 미래교육을 활성화하는데 더욱 연구역량을 집중할 것이다.”라며 연수의 의의와 방향성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