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상진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6일 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국가 수준의 학교폭력 예방교육 컨설팅지원단 위촉식을 가졌다.
컨설팅 지원단은 중앙과 시도 단위로 이원화해 운영하며 ▲어울림 프로그램 적용 컨설팅, ▲단위학교, 지역 기반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굴과 지원, ▲어울림 프로그램 확산 지원 등의 활동을 한다.
도교육청은 이날 시도 단위 컨설턴트로 10명을 위촉하며 학교폭력 예방교육 전문가 인력풀로 구축했다.
한편, 컨설팅 지원단은 교육부 장관이 위촉한 중앙 단위 컨설턴트 4명과 함께 오는 3월 1일부터 1년간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효과를 높이며 체계적인 컨설팅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
배진수 학생생활과장은 “2018년 학교폭력 예방교육 컨설팅지원단 위촉으로 우리 경남지역에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프로그램 적용을 확산하고 단위학교의 맞춤형 예방교육을 효과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