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림 기자 / 동아교육신문] 인천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제우)은 27일(화) 대강당에서 170여명의 서부지역 과학부장 및 단위학교영재학급 운영교사들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인천광역시 과학교육 종합계획 및 영재교육 시행계획 전달 연수 및 토론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1부 순서에서는 ‘2018학년도 인천광역시 과학교육 종합계획 및 영재교육 시행계획’에 대한 전달연수가 진행되었다. 2018학년도 인천광역시과학교육은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육성』을 비전으로 ‘즐기고’, ‘누리고’, ‘나누는’ 행복한 과학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이에 발맞추어 즐거운 과학, 미래형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초·중학교의 과학동아리를 활성화하고 인천어린이과학관, 서구청, 하나금융TI(주) 등의 지역기업과 연계하여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과학교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미래과학기술과 관련된 연수를 진행하고, 다양한 계층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다양한 과학 및 영재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와 토론, 컴퓨터 등을 융합시켜 창의적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부 순서에서는 두 반으로 분반하여 과학부장들을 대상으로는 과학과 컴퓨터, 기계공학의 융합을 통한 과학교육 실현방안에 대한 연수를(강사 청라초 김진모), 단위학교영재학급교사들을 대상으로는 ‘단위학교 영재학급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액션러닝기법을 도입한 토론회(퍼실리테이터 간재울초 정영찬외 4명)를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미래사회를 대비한 과학교육 및 영재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초·중학교 과학교사들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의정 중등교육과장은 지금까지의 ‘모두가 행복한 과학·영재교육’은 관련교사들의 노력과 열정,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하였으며 일선에서 학생들과 함께 즐거운 과학을 만들어가는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하였으며, 2018학년도에도 학생, 교사 모두에게 즐거운 과학수업,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체험프로그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