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상진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7일부터 24일까지 도내 21개교를 대상으로 ‘상반기 찾아가는 학교 맞춤형 안전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7일(월)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사단법인 한국소방기술사회의 추천을 받은 소방·전기 분야 민간 전문가와 학교안전공제회 직원, 교육청·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를 점검반으로 구성하여 학교 현장의 전반적인 안전 관리 방안을 제시하고 학교별 맞춤형으로 안전진단과 상담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학교 자체적으로 조치하도록 했다.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거나 많은 시간이 걸리는 사안은 교육(지원)청과 협의 후 개선을 추진한다.
한편, 안승기 안전총괄과장은 “하반기에도 대상 학교를 선정하여 학교에서 어려워하는 소방ㆍ전기시설 분야에 대해 전문가의 점검과 지도를 할 예정이다”라며 “안전한 학교 환경을 구축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