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 학생 맞춤형 지원에 박차 2023-04-04 00:00:33

          사진=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윤 광수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경북기초학력지원센터에서 학습코칭단 234명을 위촉해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9일(수)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3단계 학습안전망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질적 관리를 목적으로 23개 모든 교육지원청에 센터를 설치하고, 그 중 8개 지역을 거점지원센터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경북기초학력지원센터는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 △학습상담 △치료지원 △해피캠프 △교원 및 학부모 연수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육공동체를 지원한다.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는 경북기초학력지원센터의 핵심사업으로 학습코칭단이 주1회 학교로 찾아가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학습 및 사회정서 함양을 위해 지도하며, 지난 2022학년도는 2,381명을 지도했으며 올해는 지원 대상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기초학력 담당교원의 역할,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협의회 운영, 에듀테크 활용 개별학습 지원 방안 등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임종식 교육감은“경북기초학력지원센터는 전문성을 갖춘 학습 상담 전문 인력 배치로 학습부진의 다양한 원인에 따른 맞춤형 다중지원 체제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체계적인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 지원으로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기초학력이 보장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윤 광수 기자 /donga70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