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시장 염홍철)가 독일 드레스덴의 세계적인 연구소인 프라운호퍼 세라믹기술연구소와 베를린에 있는 아들러스호프 연구단지를 방문하여 과학기술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세계적인 과학기술도시로 도약을 위한 발 빠른 행보를 하고 있다.
광범위한 세라믹 기초연구와 응용기술 통합 연구 등 연구에서 시범사업까지 운영함으로써 독일의 작센과 인근지역의 기술이전을 주도하고 있는 프라운호퍼 세라믹연구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 염홍철 대전시장은 “대덕연구단지 내 정부출연(연)이 보유한 첨단 IT기술 등 다양한 기술을 세라믹기술연구소의 혁신적인 시스템과 연계를 하면 서로 상생 하는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상호 교류협력에 대전시가 적극적인 역할 을 할 것임을 말했으며 이에 대해 알렉산더 미하엘리스 프라운호퍼 세라믹기술연 구원장은 적극 찬성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과학과 산업이 성공적으로 조화를 이루어 세계적인 혁신클러스터로 유명한 아들러스호프 연구단지를 방문하여 대덕연구단지와의 차이점과 협력방안을 모색하였으며,
- 아들러스호프 연구단지를 관리하는 ‘비스타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아들러스호프 연구단지의 성공요인으로
①첨단과학분야에 대한 꾸준한 공공투자 ② 저렴한 계약비 등 세제혜택 및 인프라 제공 ③과학기술 네트워크를 구축해 입주기관 간 생산적 협업 촉진 ④연구원들의 아이디어가 상품화 되도록 엔젤투자자와 매칭하여 자립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 ⑤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산업의 확장 공간을 감안한 도시계획 수립 ⑥구성원들의 단단한 협동력 ⑦아들러스호프에 대한 브랜딩을 통해 사람들의 지속적으로 찾도록 유도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 무엇보다도 연구소와 기업, 문화 및 상업시설 등이 혼재되어 있고 발전적인 커뮤니 케이션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들러스호프 연구단지를 둘러본 염홍철 시장은 “연구단지를 관리하는 비스타 매니지먼트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나 대전테크노파크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조직이라고 말하면서,
- “비스타 매니지먼트의 선진적인 연구단지 관리 노하우를 배워 대덕특구와 대전TP에 접목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시 관계자는 아들러스호프 연구단지 등의 방문은 “베를린 와인트로피” 행사 참여 중에 이루어진 사항으로 獨 드레스덴시와 “과학기술 교류협정” 체결 등 ‘대전을 세계적인 과학도시로 도약시키려는 염홍철 시장님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들러스호프 연구단지는 베를린 동남쪽에 위치한 4.2㎢의 부지에 연구소 17개, 기업 905개, 과학자 2만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과학기술단지, 과학연구소, 미디어시티, 훔볼트대학, 기반산업지구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는 혁신클러스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