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서현 기자 / 동아교육신문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오는 2018년 SW교육 필수화에 대비하여 안정적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해 20개교 운영하던 SW교육 선도학교를 29개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총 2억3천1백만의 예산을 지원해 대전대흥초 등 20개 학교(초11교, 중6교, 고3교)의 선도학교를 운영·관리했으며, 이 중 연구학교로 선정된 2교를 제외한 18개 학교가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신규 SW교육 선도학교 11교(초6교, 중4교, 고1교)를 추가 공모하기 위해 2017년 2월 6일(월)까지 계획서를 접수했으며, 선정결과는 2월 14일(화) 발표할 예정이다. 신규로 지정되는 선도학교는 교당 1,000만원을 지원하며, 계속 지정 연구학교까지 합하여 총 3억4천2백만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 선도학교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초·중학교 SW교육 필수화에 대비하고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교육부와 미래부가 협력하여 SW교육 프로그램의 학교 현장 적용성 제고 및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목적으로 선정·운영되고 있다.
SW교육 운영 지침’에 따라 정규 교과(실과, 정보)를 통해 SW교육을 실시하고, 창의적 체험활동 및 자유학기 등을 활용해 다양한 SW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SW동아리 및 방과후학교를 개설·운영하여 학생 대상 다양한 체험활동, 학부모 대상 홍보를 실시하게 된다.
한편,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2018년 SW교육 필수화를 안정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선도학교를 통한 기반 조성이 중요하며 이를 해 29개 선도학교의 역할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