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서현 기자 / 동아교육신문 】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노)은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이전 및 대전교육연수원 분원설치를 위해 중구 문화동에 위치한 옛 충남교육청 본관 건물의 리모델링 공사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996년부터 대전선화초등학교 건물 일부를 사용하고 있으며,  건물이 협소해 각종 회의를 비롯한 교육활동에 필요한 업무지원 시설이 현저하게 부족하고, 청사 진입로 및 주치 공간 부족으로 교육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큰 불편을 겪는 실정으로 급증하는 교육행정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웠다.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총 68억원이 투입되어 리모델링 공사가 실시되며, 옛 충남교육청 본관 건물에 연면적 9,100㎡,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대전동부교육지원청과 대전교육연수원 분원이 배치된다.

올해 9월말로 공사가 완료되어 옛 충남교육청 청사로 동부교육지원청을 이전하게 되면 고객 중심 교육지원행정 서비스 제공 및 민원인에 대한 편의시설확대, 사무실 환경개선으로 직원근무여건 개선, 주차장 확대로 주차난 해소 등이 기대된다.

동부교육지원청 및 대전교육연수원의 원활한 청사이전을 위해 동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을 단장으로 행정국 각 과장 및 시교육청?대전교육연수원의 업무관계자들로 청사이전추진단을 구성하여 소통과 협조를 통한 철저한 이전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였다.

 한편,동부교육지원청 청사이전추진단장(행정지원국장 이병호)은 “교육 수요자에게 한 단계 높은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기에 동부교육지원청 이전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이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