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남희 기자 / 동아교육신문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7일 교육현장에서 민원인이 편리한 고충 민원 해결 방안과 청렴문화 정착을 모색하기 위해 반부패·청렴 옴부즈맨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청렴 옴부즈맨은 이번 협의회에서 2016년 활동 결과를 점검하고 2017년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자문과 의견을 제시하였다. 반부패·청렴 옴부즈맨은 법대 교수, 변호사, 전직 4급 이상 공무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부패행위의 사전 예방 및 반부패·청렴활동의 성과 제고를 위해 민원 관련 사항의 조사 및 시정 권고, 부패취약분야 제도개선에 대한 모니터링과 의견표명, 반부패 청렴정책에 대한 자문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2016년에는 시정권고 1건, 의견표명 2건, 자문 6건 등 제도개선의 자문활동으로 감사행정의 신뢰성을 높였으며, 올해는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부패취약분야로 범위를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경상북도교육청 감사관은 “반부패·청렴 옴부즈맨 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부패취약분야의 제도개선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