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남희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은 3월 15일(수) 경북교육청에서 농업강국 네덜란드 PETC+ CEO 아데폰티를 접견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은 「경북 농수산계고 청년리더 1만명 양성」프로젝트 추진을 위하여 2013년 10월에 농업강국인 네덜란드를 방문하여 마쓰시, PETC+ 등 5개 기관과 MOU를 체결하였고, 후속사업으로 농수산계고 학생 및 교사들이 PETC+에서 현장맞춤형 농업실무교육을 받는 등 상호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네덜란드에서 진행되는 경북 농업고 현장실무교육은 농업계고 교원?학생 역량강화사업으로 경북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농업계고 청년리더들이 졸업후 바로 영농정착을 하여 젊은 영농정착후계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와 연계하여 경상북도 농업계고등학교는 과제연구 과목을 도입하여 주 2일간은 대구?경북신지식농업인의 선도농가에서 품목별 수업을 받도록 현장실무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신입생 특별전형을 통하여 가업승계자 등 젊은 영농정착 후계인력 양성의 목적에 맞는 학생들을 80%까지 선발하고 목적에 맞게 인력을 양성하여 농업고의 정체성을 찾는 새로운 교육과정의 모델을 제시하기 시작하였다.
한편,네덜란드 PETC+관계자가 경북교육청을 방문함으로써 유럽 선진농업국과 지속적인 상호 인적?물적 교류와 선진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여건조성을 함으로써 경북농업고에 새바람을 불어 일으키는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