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수영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충북중앙도서관(관장 김규완)은 21일 청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본부장 서강덕)는 독서문화진흥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독서문화프로그램 연계 추진으로 ‘도서관북페스티벌 개최’, ‘책읽는 청주’, ‘북스타트 운동’ 등 행사 시 상호 지원이다.
구체적으로는 이용자가 원하는 자료가 해당도서관에 없을 경우 다른 도서관에 신청하여 소장자료를 서로 이용할 수 있도록 대출해주는 『책바다 서비스』활성화와 하나의 회원증으로 다른 공공도서관의 도서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이 서비스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후 실무적인 행정협의를 거쳐 이르면 2018년 상반기에 시행될 예정이다.이번 협약은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과 도서관 업무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독서능력 함양과 도서관 발전을 위한 상생의 기반 구축이 목적이다.
한편,김규완 중앙도서관장은 “지역 도서관 간 상호협력으로 각 도서관이 공동 발전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정보서비스 제공과 독서문화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