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남희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오전 10시 30분 교육감 집무실에서 줄기세포생명재단(이사장 라정찬)과 도내 여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여학생 위생용품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줄기세포생명재단은 도내 재학 중인 여학생들에게 위생용품(생리패드)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우선 2017년도에는 청주시, 괴산·증평군 두 지역의 여중생들에게 총 80만개를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위생용품이 학교 내에서 잘 활용되도록 행정적 지원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성장기 여학생들이 정서적·심리적으로 안정된 학교생활을 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